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수석, 김동철, 김인순, 김철환 의원과 엄교섭 대변인 등은 5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매우 중요하고 특별하다”면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방역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는 다양한 정책 시행과 적지 않은 예산을 투입했고, 연이은 수해로 긴급 추경을 편성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대응이 불가피했음에도 정책시행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을 따지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잘못을 추궁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해 좀 더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또, “2020년은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및 이재정 교육감 2기가 출범한지 3년차가 되는 해이자 핵심정책들이 성과를 내고 결실을 맺어야 할 때가 된 것”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의 핵심정책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점검해 도정과 교육행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정성, 효과성, 효율성, 합법성, 혁신성 등의 기준을 중심으로 도정전반을 평가해 내년에 민선 7기 4년차를 잘 마무리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코로나19와 연이은 수해로 고통을 받고 있을 도민들을 생각하면서 도민의 행복을 위한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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