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문 의원, “청소년 심리방역 확대 필요”전국 기준, 10대 청소년들'16년 대비'19년 자살 시도 2배 늘어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인 배수문 의원은 이천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이천교육지원청,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감사에서 “이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이 심각한 지경까지 악화되고 있다는 얘기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생의 마음을 가장 먼저 살펴볼 수 있는 곳이 학교 내 위클래스인데 경기도 내 위클래스 구축율이'19년 기준 66.7%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며 “빠른 시일내에 전체 학교에 위클래스를 구축해야 된다”고 촉구했다.
이에 신숙현 구리남양주교육장은 “교육지원청에 위센터가 운영되고 있고 각 학교마다 위클래스가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배수문 의원은 “위센터나 위클래스만 크게 만들어놓을 게 아니라 상담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에 대한 집중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위기의 학생들에 대한 심리적 진단과 치유를 위해 모든 학교에 100% 위클래스를 구축해야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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