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분 의원, ‘농어촌 방과후학교’적극 운영 통해 방과후학교 강사 일할 권리 보장해야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20/11/10 [16:58]

박옥분 의원, ‘농어촌 방과후학교’적극 운영 통해 방과후학교 강사 일할 권리 보장해야

이복영 기자 | 입력 : 2020/11/10 [16:58]

▲ 박옥분 의원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 10 이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경기도이천·구리남양주·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일선 학교의 ‘농어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부진으로 인해 방과후학교 강사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안 마련과 적극적 운영을 촉구했다.

 

박옥분 의원은 손희선 이천교육장에게  질의에서 농어촌 방과후학교는 일반 방과후학교와 달리  교육청 지원예산으로 충분히 운영 가능한데도 일선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제대로 운영하지 않고 있어 당초 학교와 근무 계약한 방과후학교 강사는 수입단절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일선 학교에서 방과후강사와 특기적성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위․수탁 계약까지  놓고도 정작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은데다  운영에 대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는 무책임한 상황에 대해 교육지원청이 시정 조치해  것과 일부 학교에서 해당 사업 미집행 예산을 반납조치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남은 계약기간 동안만이라도 방과후 강사가 일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게 일선 학교의 적극적 운영을 독려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박옥분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학교 보건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는 상황에서 교육청별 보건교육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전문인력 부재를 지적했다.

 

 의원은 일선 학교현장에서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보건교사의 업무가 대폭 증가한 데다 학교시설에 대한 점검과 정비  담당 소관이 불분명확한 업무까지 떠안고 있어 보건교사가 업무상 애로사항을 호소하는데도 정작 이를 조정할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면서 체계적이고 안전한 학교보건환경 구축을 위한 방안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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