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박창순)의 4일차 행정사무감사가 11일 의회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정사무감사 시작에 앞서 올해부터 11일이 법정 기념일인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리기 위해 묵념하는 시간을가졌다.

이 날은 여성비전센터 전반에 대한 성평등 구현, 여성활동지원 및 건강가정지원 관련 사항 등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대응의 적절성과예산집행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박창순 위원장은 “중복되는 업무 및 인력에 관한 사항은 시군하고 협조관계가 되어야” 한다며 “시군의 비전센터와 연계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위원장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설립 50주년을 맞아 '경기도를 빛낸 여성인물 33인'전시관에 대한 성과는 독려하면서도 인원을 33인으로 설정한 이유를 묻고, 설정 뱡향을 우리나라에 새로 정착 하신 분들, 전통 문화 분야로 하는 것을제안했다. 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게시 기능을 탑재할 수 있도록홈페이지 개선을 촉구했다.

한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12일 있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수원시 파장동에 위치한 연구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