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직란 도의원, 평택항만공사 5천만∼4억9천만 원까지 수의계약 지적

평택항만공사에 수의계약 용역 관리 철저 및 4차산업혁명에 맞춘 새로운 물류 플랫폼 구성 촉구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20/11/15 [08:29]

김직란 도의원, 평택항만공사 5천만∼4억9천만 원까지 수의계약 지적

평택항만공사에 수의계약 용역 관리 철저 및 4차산업혁명에 맞춘 새로운 물류 플랫폼 구성 촉구

이복영 기자 | 입력 : 2020/11/15 [08:29]

▲ 김직란 도의원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9)은 지난 12일 경기도 평택항만공사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평택항만공사에서 진행한 수의계약미세먼지 감소대책 및 4차산업혁명에 따른 물류플랫폼 구성에 대하여 집중질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수의계약 현황을 보면몇 가지 용역들이 유찰로 인해 수의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해당 용역들이 유찰이 된 후에 재공고에서는 유찰이 되지 않도록 유찰방지를 위한 내용변경 등 별도의 노력이 없었는지”를 물어봤다.


장정환 사업개발본부장은 “별도의 내용변경은 없었다”고 답했고, 이에 김 의원은 향후 계약을 진행시에는 유찰이 되지 않도록 평택항만공사에서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하며, 2018년 평택항 홍보관 조경유지관리 용역, 2019년 평택항 자유무역지역 조경관리용역, 2020년 평택항 배후단지 조경관리용역 등의 관리내용과 2018년부터 홍보인쇄물 제작, SNS·홈페이지 운영 등 평택항 홍보를 위한 수행 업체가 제 각각인 부분을 지적 및 홍보정책 일관성을 강조하며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작년 평택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을 요구한적이 있는데, 현재 평택항에서는 무엇을 준비 중인지”를 물었다.

이에 문 사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매연을 유발하는 물질의 수입을 막는 방안을 제시한 적이 있다”며 “앞으로 외국의 항만과 같이 시민공간·친환경 공간 조성이 될 수 있도록 향후 평택시에 적극적인 협조 및 협력을 구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4차산업혁명에 발맞추어 평택항만공사차원에서도 새로운 물류플랫폼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평택항만공사에서 장기적으로 이에 관련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 있는지”를 질의하였다.


이에 장 본부장은 “기존에 실시하지 못했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추진중이다”고 답했고, 김 의원은 “전자상거래 활성화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 구성이 필요하다”며 관련한 계획의 제출을 요구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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