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소방동원령 1호 발령에 따른 수도권 구급차 배치와 관련해 지난 16일 수원종합운동장을 방문해 동원된 구급대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원남부소방서에서는 따르면, 소방청에서 발령한 이번 동원령은 수도권역에 800여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임시선별검사소 추가 운영으로 환자이송이 증가할 것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조치로, 경기 남부권역을 맡은 12대의 구급차는 수원종합운동장에 배치돼 코로나 확진 환자 및 의심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소방서장은 이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급대원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생수 200병을 격려품으로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래 서장은 “소방 동원령에 따른 구급대원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코로나19 관련 업무에 돌입했다”라면서 “대구, 경북의 안전을 위해 경기도에서 구급차가 지원 갔듯이 이번에는 경기도민을 위해 전국의 구급대원이 도와주어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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