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경계근무 기간은 성탄절인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연말연시는 오는 31일 내달 4일까지로 이 기간 중 소방공무원, 남녀의용소방대원 총 470명 펌프차 등 소방장비 38대를 동원해 특별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서장 지휘선상 대기근무 및 화재 초기 대응체계 강화 ▲화재 취약대상 및 소방활동 대응 곤란 지역 예방활동 철저 ▲새해맞이 산악사고 대비 긴급 출동 대응태세 확립 ▲자연재난 대비 대응태세 확립·생활민원 소방활동 적극 지원 등이다.
특히 금년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수도권이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인 이상 모임 전면 금지 및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됨에 따라 성탄절 비대면 전환 및 연말연시 각종 행사 취소됐지만 개별적으로 새해맞이 해돋이 인해 산악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대비한 긴급출동 대응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이정래 서장은 "다가오는 성탄절 및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안전하게 맞을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기간 동안 예방과 순찰활동을 강화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안전한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및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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