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자동차 길터주기 캠페인/수원소방서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 25일 오후 장안구에 위치한 조원시장을 중심으로 소방자동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차량 중심으로 규모를 축소 실시했으며 수원소방서를 출발해 조원시장을 거쳐 정자초교 사거리까지 소방차량의 진입이 곤란하고 정체가 자주 발생 하는 구간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화재위험이 높은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의 안전한 사용과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대한 홍보도 진행됐다.

중점활동으론 출동 도로상황 및 장애요소 확인, 소방용수시설 주변 및 소방통로상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 소방차 통행 훈련 및 캠페인(홍보방송, 안내문)활동 실시, 주방용 K급소화기 사용 홍보, 긴급차량 진로 양보의무 위반 홍보, 아파트 화재 발생 시 경략칸막이 사용 등이다.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소방차 길터주기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우리가 지켜야할 약속이다” 라며 “나의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