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청장 송엄용)은 26일(화) 수원시 영통구에 소재하고 있는 광교노인복지관과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을 잇달아 방문하여 효율적인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 간 협의를 가졌다.

광교노인복지관에는 7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 중에 있고,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는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 중에 있다.

이 날 송엄용 청장은 이동훈 광교노인복지관장, 여지숙 광교종합사회복지관장과 환담을갖고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당부하였고, 아울러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들이 원하는 시기에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사회복무요원 수요확대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어서 복지관 내에서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가 거동이 불편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중요한 일이므로 항상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실하게 복무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하였다.

송 청장은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복지시설 등 다양한 복무기관을수시로 방문하여 복무기관장에게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가져줄 것을 협조하고, 사회복무요원 간담회를 통해서는 그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경청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경인지방병무청은 올 한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효율성 제고, 병무청과 복무기관 간 복무관리 협력체계 구축,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교육내실화를 통한 복무관리 부실사례 예방,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권익보호 등에 일로매진(一路邁進)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