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그콘서트’ 캐릭터 ‘개콘프렌즈’ 캐릭터 시장에 도전장카카오프렌즈 ‘호조’작가 공동개발, 경기도 콘텐츠기업 ‘콘즈’상품화 사업 추진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 박헌용)은 부천 본원에 입주한 콘텐츠 전문기업인 ‘㈜콘즈(대표 김중대)’가 KBS의 간판프로그램 중 하나인 ‘개그콘서트’의 캐릭터 ‘개콘프렌즈’ 상품화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콘즈는 G-BUS를 통해 친숙한 캐릭터 ‘알바곰’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이다. '개콘프렌즈'는 유명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의 아버지라 불리는 ‘호조(권순호)’ 작가가 ‘KBS미디어’와 공동으로 기획·개발한 ‘개그콘서트’ 캐릭터로, 80년대 인기 개그 TV프로그램 ‘쇼 비디오자키-동물의 왕국’ 코너에 등장한 동물 캐릭터를 모티브로 삼았다. '개콘프렌즈'의 주인공들은 아이스크림 콘을 뒤집어 쓴 '개'를 모티브로 한 '버스터(Buster)', '곰'을 모티브로 한 '파미래(Pamirae)', '펭귄'을 모티브로 한 '우(U)', '물개'를 모티브로 한 '키튼(Keaton)'을 의인화한 4종 캐릭터이다.
상품화 사업을 담당하는 ㈜콘즈의 김중대 대표는 “호조작가는 국내 캐릭터 디자이너의 아이콘 중 하나”라며, “캐릭터의 높은 상품성에 바탕한 뜨거운 시장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콘즈는 2015년 부천클러스터에 입주하여 큰 성과를 내고 있는 유망 콘텐츠 기업”이라며, “입주사의 안정적인 사업을 돕는 저렴한 입주공간 및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콘프렌즈'의 상품화 사업 문의는 '㈜콘즈'(jdkim612@naver.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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