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정경남)는 지역 재난봉사 중심단체로 활약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의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23일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수원지역 남․여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300여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청렴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의용소방대의 운영 투명성 강화 등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특별강의, 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수원소방서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 못지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들에게 응급환자 처치교육을 통해 응급처치 정의 및 목적,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고, 참석한 대원들은 공직자에 준하는 청렴의 의미 및 실천의지를 다지고 성공적인 시민봉사자로서의 자세를 다잡았다. 앞서 수원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은 각종 시·도 행사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여왔으며, 취약계층 돌봄 봉사로 시민들의 안전문화 정착에 애쓰고 있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항상 내 일처럼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 서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의용소방대가 존경과 신뢰가 넘치는 지역봉사 공동체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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