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기도당, 「새누리당 보육공감프로젝트」설명회 개최

김현진기자 | 기사입력 2014/07/25 [11:00]

새누리당 경기도당, 「새누리당 보육공감프로젝트」설명회 개최

김현진기자 | 입력 : 2014/07/25 [11:00]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 함진규)은 24일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새누리당의 보육대책에 대한「새누리당 보육공감 프로젝트」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포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누리당에서 이인제 최고위원과 김형숙 국회보건복지위원, 함진규 경기도당 위원장과 김명환 경기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해 보육대책안에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홍철호 새누리당 후보는 간단한 인사말로 “새누리당의 보육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인제 최고위원은 인사말에서 “19년전 경기지사 시절에 가장 좋은 방을 어린이집으로 만들었는데 그것이 최초의 공립어린이집이었다”며 “새누리당이 정책정당으로서 기능을 확대해서 보육문제 등에 대해 현실적 대안을 계속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정책정당으로서 거듭날 것임을 밝혔다.

국회보건복지위원인 김현숙 의원은 “현행 보육교사 표준인건비를 154만원에서 20만원 인상한 174만원으로 시행하겠다”며 인건비 현실화 대책을 내놓았다. 또한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방식에 대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매년 150개소씩 확충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는 기존의 어린이집 지원방식인 규모별 운영비 지원에서 벗어나 국공립 지원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대체교사 확충에 대해서 김 의원은 “복지부 대체교사 사업뿐 아니라 대체교사 인적자원을 내년에는 두 배로 늘려 근무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아이돌봄과 모성보호, 자녀 학교방문, 병가, 경조사, 출산 등 인권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린이집 원장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던 장학지도사 파견제도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육아종합지원센터 인프라와 인력을 활용해 교수법과 보육 프로그램 컨설팅을 지원하는 장학지도사 파견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는 ‘아파트 관리규약에 의한 임대료 인상’, ‘근로시간 탄력적 조정’, ‘관리감독기관의 과다한 서류요구’ 등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다.

새누리당은 앞으로 보육문제에 대해 당내 전문가와 외부 전문가 중심으로 실천가능하고 실효적인 대책마련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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