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역 최초 ‘슈퍼 굳건이’탄생

병무청 무료치료 지원사업 혜택으로 현역 판정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17/06/13 [17:02]

경기남부지역 최초 ‘슈퍼 굳건이’탄생

병무청 무료치료 지원사업 혜택으로 현역 판정

이복영 기자 | 입력 : 2017/06/13 [17:02]

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태화)은 병무청의 무료치료 지원사업 혜택을 받아 현역 판정을 받은 경인청 제1슈퍼 굳건이가 탄생했다고 13일 밝혔다.

병무청은 병역의무 자진이행을 통한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력, 체중 등의 사유로 4급 판정 받은 사람 중 치료(체중감량) 후 현역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에 대해 후원기관과 협약을 통해 무료로 치료지원을 받아 굳건이처럼 늠름하고 씩씩한 대한민국 청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 "꼭 현역으로 복무하고 싶습니다" 경인청 제1호 '슈퍼 굳건이' 탄생     © 모닝투데이


경기 용인에 거주하는 유상은 군은 작년 병역판정검사에서 체중측정 결과 신체등급 4급으로 보충역 판정받고 이후 병무청에서 무료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하게 됐다. 유군은 경인지방병무청의 협약기관인 용인도시공사 실내체육관에서 운동하며 체중을 감량했고, 13일 병무청 재신체검사에서 현역판정을 받았다. 그는 당당하고 멋진 대한민국의 남자가 되고 싶었던 만큼 열심히 군복무를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질병치유 후 현역입대를 희망하는 당당한 청년들을 위한 무료치료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병역이 자랑스럽고 명예로우며 숭고한 것임을 우리사회가 공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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