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광교박물관, 7월부터 '이달의 유물 이야기' 운영

수원광교박물관 소장 유물을 전문가 해설로 만난다

김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6/28 [13:28]

수원광교박물관, 7월부터 '이달의 유물 이야기' 운영

수원광교박물관 소장 유물을 전문가 해설로 만난다

김현진 기자 | 입력 : 2017/06/28 [13:28]


수원광교박물관은
7월부터 전문과의 해설을 들으며 박물관 소장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이달의 유물 이야기를 운영한다.

광교박물관은 소장 유물 중 매월 이달의 유물을 선정하고,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관람객들에게 유물에 관한 깊이 있는 해설을 해줄 예정이다.

‘7월의 유물은 광교신도시 조성 당시 안동 김씨 묘역 이장 과정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여인들의 외출복 장옷이다.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의 이명은 학예사가 해설을 맡아 수백 년 전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장옷과 오늘날 복원된 장옷을 비교하며 조선 시대 복식(服飾)을 흥미롭게 설명해준다.

 

▲ 광교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발굴된 장옷(수원광교박물관 소장)/사진=수원시     © 모닝투데이

 

7월의 유물 이야기는 13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사운실에서 진행되며, 629일 오전 10시부터 광교박물관 홈페이지(http://ggmuseum.suwon.go.kr)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광교박물관은 12월까지 매월 둘째 목요일에 이달의 유물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만화 묘지(墓誌): 조선 시대 묘지 이야기(8) 삼국접양지도: 지도에 그려진 독도(9) 시마네현 고시: 기록으로 보는 독도 이야기(10) 역대 올림픽 포스터 기념물: 한국 스포츠의 발전(11) 이충무공전서: 정조, 이순신을 역사에 새기다(12)로 진행된다.

광교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전시 유물을 관람할 때 상세한 설명이 부족해 아쉬웠던 경험이 있는 시민들이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228-4226, 수원광교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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