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설 명절 민생 침해 범죄 특별 단속

1월 17일부터 2월 4일까지…불법 어업, 인권 침해 등 집중 단속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1/13 [09:40]

평택해경, 설 명절 민생 침해 범죄 특별 단속

1월 17일부터 2월 4일까지…불법 어업, 인권 침해 등 집중 단속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1/13 [09:40]

▲ 형사기동정이 불법 어업 단속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평택해양경찰서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 1 17일부터 2 4일까지 3 동안  명절 기간을 틈탄 민생 침해 범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3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어업 자원 남획  고질적인 불법 조업 ▲수산물 유통 질서를 교란하는 원산지 거짓 표시불량식품 유통 행위 마을어장양식장선박  침입 절도 해양종사자 폭행감금노동력 착취  인권 침해코로나19 시기 선원 구인난을 악용한 상습 선불금 사기 과적과승음주운항선체 불법 개조 행위 등이다.

 

 기간 동안 평택해양경찰서는 민생 침해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 남부  충남 북부 항포구 별로 전담반을 편성하여 해상과 육상을 연계한 단속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평택해양경찰서는 수산물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명절을 맞아 유통 질서를 저해하는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평택해양경찰서는 또한 서민 경제 침해 행위어족 자원을 황폐화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그러나코로나 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고려하여 영세형 범죄피해자가 없는 생계형 경미 범죄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위주의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전후하여 서민 경제를 침해하는 각종 해양 범죄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불법 어업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해양종사자 인권 침해 등이 발생할 경우 해양경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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