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 “병역명문가를 찾습니다”

2022년도 병역명문가 표창대상 가문 5월 선정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1/18 [15:08]

경인지방병무청, “병역명문가를 찾습니다”

2022년도 병역명문가 표창대상 가문 5월 선정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1/18 [15:08]

▲ 경인지방병무청 전경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인지방병무청(청장 이성춘)은 2022년도 병역명문가 시상식 표창대상 가문 선정 심사가 5월에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사대상은 지난해 2월 1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신청해 전국에서 선정된 병역명문가로, 이 가운데 병역이행자가 많거나 감동적인 사연이 있는 총 20가문을 표창대상 가문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가문에는 9~10월 경 시상식을 개최해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다만, 올해 3월 이후 신청해 선정된 병역명문가는 2023년도 심사대상이 된다.

 

병역명문가 선정을 희망하는 경우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 및 가족관계 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준비해서 병무청 누리집 또는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에 방문,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별하고 감동적인 병역이행 사연이 있는 가문은 「스토리 가문」 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병무민원상담소, 각 지방병무(지)청 운영지원과에 문의하거나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병무청은 병역이행이 자랑스럽고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했으며, 2021년까지 경인지방병무청 선정 906가문을 포함해 전국 총 7,631가문이 선정됐다.

 

특히, 경인지방병무청은 관내 16개 지방자치단체의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100% 제정을 통해 공영주차장, 보건소 등 50여 곳 국·공립시설 이용료 감면을 지원하고, 병·의원, 음식점 등 60여 곳의 민간업체와 할인 우대협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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