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훈지청, 노후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

김현진기자 | 기사입력 2014/07/30 [10:53]

수원보훈지청, 노후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

김현진기자 | 입력 : 2014/07/30 [10:53]
▲ 수원보훈지청과 수원보호관찰소는 후원 및 재능나눔의 일환으로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유공자의 집을 방문해 청소와 도배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 모닝투데이


수원보훈지청(지청장 이재익)과 수원보호관찰소(소장 이형재)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해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경기 화성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2명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수원보훈지청은 노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관할지역 내 다양한 기관 또는 분야의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복지사각지애에 있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행사와 주거관경개선지원 등 각종 복지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의 대상이 된 보훈가족은 본인은 중풍, 배우자는 청각장애가 있어 사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로 장마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며, 보훈지청장과 직원, 보호관찰소 직원과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안 대청소와 도배, 장판, 노후된 배선정리, 페인트칠 등 재능을 기부했다.

수원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보훈지청과 협의해 노후를 외롭게 지내시는 국가유공자들이 편않나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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