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ㆍ농어촌公, 농지은행관리원 출범식 개최

농지가 필요한 사람이 쉽게 농지를 구할 수 있도록 농지 상시조사·관리 체계 구축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2/17 [14:48]

농식품부ㆍ농어촌公, 농지은행관리원 출범식 개최

농지가 필요한 사람이 쉽게 농지를 구할 수 있도록 농지 상시조사·관리 체계 구축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2/17 [14:48]

▲ 농지은행관리원 출범식 홍보물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이하 공사)는 18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지은행관리원’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지은행관리원은 2021년 3월 관계부처 합동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대책’의 일환으로 개정된「농지법」및「농어촌공사법」에 따라 공사에 신설하는 조직으로, 농지의 취득ㆍ소유, 이용ㆍ전용 현황 등을 상시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하는 등 농지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농지은행관리원은 법령에 따른 시행일(‘22.2.18.)에 맞춰 공식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농지관리 업무를 전담할 조직(1처 3부)을 갖추고 전문인력 87명을 본사(30명) 및 지역본부(57명)에 배치했으며, 금년 예산(농지관리기능강화, 신규) 48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농지은행관리원을 통해 공사는 기존의 농지은행 사업 수행뿐만 아니라, 농지 상시조사ㆍ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자체 농지관리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농지종합관리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18일 출범식에는 농식품부 김종훈 차관, 이개호, 신정훈 국회의원,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정현찬위원장, 한국농수축산연합회 이은만회장,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이학구회장,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 임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