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소는 경기도 최초 지역주민과 공유ㆍ상생을 바탕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사업추진 전부터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을 기반으로 환경, 경관 등의 오해를 해소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또한 公社발전소의 5% 규모인 50kW 마을발전소를 지원하고 20년간 운영토록 해 실질적 이익 공유를 실현했다. 또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의 발전수익은 전액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재원(용·배수로 정비 등)으로 환원돼 농업인의 원활한 영농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원당지구 태양광발전소의 성공적인 상업운전을 시작으로 수도권 재생에너지 확산 기반과 개발역량을 구축했으며, 정부의 2050 탄소중립정책을 적극 실현하기 위해 2025년까지 관내 28MW의 발전소건설을 통해 농어촌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관내 7개소 9.5MW 태양광발전소를 추진 중으로 목표 실현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지속적으로 양배수장 및 유휴부지를 활용, 지역개발사업과 연계한 발전소 확대 등 다양한 방법의 친환경에너지 생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환경, 경관, 안전을 고려하는 ‘공익적 목적’의 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하고 농어촌지역 발전과 국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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