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폐암연구협회, 제18회 국제폐암컨퍼런스 개최

조지영 기자 | 기사입력 2017/07/14 [11:07]

국제폐암연구협회, 제18회 국제폐암컨퍼런스 개최

조지영 기자 | 입력 : 2017/07/14 [11:07]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가 10월 15~1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제18회 IASLC 국제폐암컨퍼런스(WCLC)를 개최한다. WCLC는 폐암 및 기타 흉부 악성종양을 주제로 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회의다. 100개가 넘는 국가에서 모인 관계자 6,000여명이 폐암연구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IASLC의 CEO이자 콜로라도대 의학·병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프레드 허시(Fred Hirsch) 박사는 “WCLC는 햇수를 거듭할수록 폐암연구자들이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그만큼 행사에서 발표되는 연구의 수준이 높고 폐암 질환을 심도 있게 다루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허시 박사는 “연례 최고의 폐암 회의이자 새로운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일 뿐 아니라 글로벌 협업관계와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장이 되고 있다”며 “올해에도 탁월한 연구자들을 한 데 모아 환자들을 위한 최신 연구결과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WCLC 측은 임상시험 결과 보고, 맞춤형 치료, 면역치료, 예방/검사, 간호 및 인식제고 활동 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든 분과를 아우르는 인사이트를 심층 탐구할 예정이다. 교육 세션과 초록발표회도 진행되어 최신 치료법 개발 현황 및 연구성과가 공개된다.

컨퍼런스에는 외과의, 종양학자, 방사선종양 전문가, 흉부외과 전문의, 방사선사, 병리의, 역학자, 기초 연구자, 간호사, 보건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WCLC는 폐암환자, 생존자, 보호자, 관련 단체 활동가들의 참석을 환영하며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존중한다.

상세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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