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봄철 산불예방 및 대응태세 강화 추진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3/11 [09:17]

수원남부소방서, 봄철 산불예방 및 대응태세 강화 추진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3/11 [09:17]

▲ 산불진화모습/사진=수원남부소방서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훈영)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한 대형산불 예방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안산 수리산(6일) 산림 7ha 소실 및 광교산(8일) 산불이 의왕 백운산까지 번져 축구장 3개 넓이 산림소실 등 산림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예방 및 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주요 등산로 등 산림화재 취약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산림 내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며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관내 산림화재 취약마을 소방안전지도 작성 및 정비 등 집중관리, 산림화재 진압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 산림청·지자체와 산림화재 초기진압 및 공조체계 유지 등을 추진한다.

 

정훈영 서장은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의 실화나 소각 행위”라며 “관내 칠보산, 팔달산 등 산에 오를 땐 화기 취급이나 흡연을 금지해 주시고 무리한 산행보다 안전한 산행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남부소방서는 경북 울진과 강원 동해 산불진압을 위한 소방동원령에 따라 지난 4일부터 화재진압대원을 현장에 파견해 산불진화 및 민가보호를 위해 최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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