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소방차량 진입 곤란 지역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

김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7/25 [17:14]

수원소방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소방차량 진입 곤란 지역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

김현진 기자 | 입력 : 2017/07/25 [17:14]

수원소방서(서장 정경남)는 25일 오전 수원중부경찰서와 함께 소방차량 출동시간 단축을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원중부경찰서와 수원시 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됐다. 출동차량들은 수원소방서 정자119안전센터를 출발해 연꽃사거리와 정자시장, 수정중사거리에 이르는 상습정체구간을 중심으로 홍보방송을 실시하며 출동로 확보 훈련을 진행했다.

▲ 수원중부경찰서가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에 나섰다./사진=수원소방서     © 모닝투데이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진입차로에 따라 소방차 길터주기 방법을 담은 홍보 애니메이션이 제작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한편, 수원소방서는 매달 차량 정체구간에 대하여 실제 출동 상황을 방불케하는 훈련 및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길터주기 캠페인의 중점활동으로는 ▲재래시장 일대 도로상황 및 출동 장애요소 확인 ▲소방용수시설 주변 및 소방통로상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 ▲소방차 통행 훈련 및 캠페인(홍보방송, 안내문)활동 실시 ▲소방차량 출동로 실태 및 소화전 상태·위치 확인 ▲긴급차량 진로 양보의무 위반 홍보 등이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긴급차량의 진로 방해시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가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는 첫 걸음이라는 것을 시민 모두가 명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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