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김석환)가 무인택배 보관함에서 택배 물건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찾아갈 수 있는 안심택배 서비스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예스24는 6월부터 서울과 인천 지역에서 무인택배함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안심택배 서비스를 시행, 1인 가구나 맞벌이 가족들 사이에서 특히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예스24 무인 안심택배 서비스는 현재 서울시 185개소, 인천광역시 20개소에서 운영되는 보관함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상품 주문 시 안심택배를 배송 방법으로 선택하고 배송 받을 물품 보관함을 지정하면 된다.

보관함 배송 완료와 함께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전송 받은 보관함 번호 및 비밀번호를 사용해 주문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서울과 인천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48시간 이후 수령할 경우 24시간마다 1000원 요금이 부과된다.

예스24는 31일까지 서울과 인천 지역에서 본인과 가까운 위치의 안심택배함 위치를 확인하는 고객들과 서울과 인천 외 안심택배 서비스를 희망하는 지역을 댓글로 신청하는 회원 전원에게 YES포인트 1000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용균 사업지원본부 본부장은 “이번 이벤트 결과에 따라 안심택배 서비스를 타 지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회원들을 위한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고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예스24는 주문한 상품을 편의점에서 찾을 수 있는 서비스 진행 중이며, 지난해부터 예스24의 중고매장 강남점, 목동점, 홍대점을 비롯해 신논현 역 내에 위치한 크레마 라운지에서 총알배송으로 찾을 수 있는 픽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