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경기도생활체육연맹 주최하고 전국종합일간지 아시아일보, 새벽을 여는 뉴스 모닝투데이, 홍익사, 법무법인 마당, 나무공예 나무아저씨가 도움을 줬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2년이 넘게 제한됐던 사적 모임이 풀리면서 그동안 미뤄졌다가 진행된 만큼 경기도생활체육연맹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으며, 노마스크가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행사에 참석했다.
걷기대회는 반딧불이화장실을 출발해 형제봉&문암골까지 이어지는 고난이도의 A코스와 절반인 문암골까지만 가는 중급자용 B코스, 그리고 걷는 게 불편한 참가자들을 위한 문암골 입구까지 가는 C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유세를 나왔던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이재준 후보가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는 등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 자리에서 이재준 후보는 “사전선거가 이틀, 본 투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수원의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많이 도와달라”고 지지를 요청했다.
이 후보는 또, “대학교수로 13년간 연구활동과 시민운동을 했고, 6년간 정치, 5년간의 부시장직을 맡아 오면서 충분한 경험과 준비를 마쳤다”면서 “수원의 미래비전과 청사진을 잘 세워놨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경기도생활체육연맹 이복영 회장은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만남을 야외에서 하게 돼 기쁘다”면서 “첫 대회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신 만큼 앞으로 2회, 3회 대회도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이어 “남녀노소 상관없이 생활체육을 통해 활력을 부여하고, 체력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단체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며 단체를 설명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연맹이 될 수 있도록 임원ㆍ이사회 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