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마민족의 후예, 마상무예의 진수 펼쳐”

수원문화재단, 15일 수원화성 창룡문 일원…무예24기 전체공연 시연

김현진기자 | 기사입력 2014/08/11 [11:58]

기마민족의 후예, 마상무예의 진수 펼쳐”

수원문화재단, 15일 수원화성 창룡문 일원…무예24기 전체공연 시연

김현진기자 | 입력 : 2014/08/11 [11:58]

광복절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마상무예 공연이 펼쳐진다. 수원문화재단은 15일 오후 3시부터 무예24기 단원들이 시연하는 ‘마상무예 특별공연’을 수원화성 창룡문 일원에서 펼친다.

장용영 병사들의 위용으로 수원을 뜨겁게 달굴 이번 특별공연은 평소에 자주 볼 수 없는 마상무예와 함께 지상무예까지 모두 시연, 완벽한 형태의 무예 24기를 관람할 수 있다. 무예 24기란 조선 정조 때 발간된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1790)에 실린 지상무예 18가지와 마상무예 6가지로 구성된 총 24기의 무예를 말한다.

▲ 무예24기 단원들이 마상무예를 시연하는 모습.     © 모닝투데이

 

이날 수원문화재단 무예24기 시범단은 활쏘기, 기창, 장창, 권법 등 지상무예 18기와 함께 이를 응용한 이종교전 등과 더불어 8마리의 말을 동원해 마상기창, 마상월도, 마상재 등 마상무예 6기를 진행한다.

또한, 6가지 마상무예를 응용한 마상진법, 마상교전 등 무예도보통지에 있는 훈련 상황을 흥미진진하게 선보인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무예24기의 지상무예 중심의 박진감 넘치는 시범공연을 연중 실시하여 관광객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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