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신정현 의원, 제10대 경기도의회 임기 중 두 아이의 아빠 돼

- 의정활동 중 임신과 출산, 육아 직접 겪으며 정책적 한계와 대안 제시해 와
- 임신과 출산 육아가 개인과 가정에 국한될 게 아니라 국가공동체의 책임이 되게 노력할 것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6/10 [16:18]

경기도의회, 신정현 의원, 제10대 경기도의회 임기 중 두 아이의 아빠 돼

- 의정활동 중 임신과 출산, 육아 직접 겪으며 정책적 한계와 대안 제시해 와
- 임신과 출산 육아가 개인과 가정에 국한될 게 아니라 국가공동체의 책임이 되게 노력할 것

이복영 기자 | 입력 : 2022/06/10 [16:18]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더민주, 고양3) 의원이 지난 5월 31일(화) 고양시 소재 병원에서 둘째를 출산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신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임기 중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신정현 의원은 지난 2020년 12월 1일 첫째 신새로이군을 득남하고 전국 남성 의원 최초로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기간 중 10일간의 출산휴가를 신청해 화제를 모았다.

 

신 의원은 도정질의 및 예결위 활동을 통하여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입덧약의 비용 지원, 임산부와 임신 준비중인 부부까지 엽산제 지원 확대, 등하원 전문 아이돌봄서비스 신설 등 출산 육아 등의 실질적 대책 마련을 요구해왔다.

 

이어 신 의원은 “의정활동 중 임신과 출산, 육아를 직접 겪으며 정책적 한계를 많이 느꼈다. 아내를 비롯한 출산과 육아를 책임지는 도민과 함께 아이를 낳고 기르고 싶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대안을 오랫동안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정치인으로서 임기 중 두 아이를 출산하고 키우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지금의 정치가 해결해야 될 첫 번째 과제가 임신과 출산, 육아 정책이라고 생각하며 개인과 가정에 강요되어 온 부담을 국가공동체의 책임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