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스타' 현신영 포스트 아델+박현 폭풍 성장! 이승환-강승윤 극찬!

유진아 기자 | 기사입력 2022/07/15 [11:31]

'청춘스타' 현신영 포스트 아델+박현 폭풍 성장! 이승환-강승윤 극찬!

유진아 기자 | 입력 : 2022/07/15 [11:31]

 

 

채널A ‘청춘스타’ 보컬파 현신영과 아이돌파 박현의 짜릿한 재발견에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4일(목) 방송된 채널A ‘청춘스타’(연출 박철환) 9회에서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본선 3라운드가 마무리됐다. 각 파의 상위 랭커가 직접 대결 상대를 지목해 승리하는 팀은 준결승으로 직행하는 승자생존 헌터게임으로 매 라운드 영화보다 더 피 말리는 초접전을 벌였다. 특히 싱어송라이터파 구기훈과 백아는 죽음의 7조에서 보컬파 박정현, 김선인, 손의선, 아이돌파 이한준, 박현, 장희원, 윤도하, 김승혁과 맞붙어 1표차로 탈락해 충격을 선사했다. 이에 백아는 “좋은 무대를 만들고 싶어서 나왔는데 이제 좋은 무대가 무엇인지 알아가는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전했고 보컬파 7명, 아이돌파 10명, 싱어송라이터파 5명 총 22명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은 특히 보컬파 현신영과 아이돌파 박현의 재발견이 단연 돋보였다. 보컬파 현신영의 도전곡은 나얼의 바람기억으로 나얼의 노래 중 가장 부르기 어려운 초고음 곡으로 정평이 나 있다. 무엇보다 현신영은 ‘청춘스타’ 예선 당시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로 시원한 폭풍 성량을 자랑, 정통파 보컬의 등판을 알리며 본선 티켓을 거머쥔 만큼 현신영의 두번째 나얼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지사. 이후 첫 소절부터 시원시원한 폭풍 가창력을 과시한 현신영의 노래가 시작되자 스타메이커와 엔젤뮤지션은 넋을 잃고 빠져들었다.

 

공연이 끝난 후 윤종신은 “고음 내는 방법을 다르게 썼다. 저번에는 우동처럼 통으로 쭉 밀었다면 이번에는 소면처럼 내더라. 목소리를 얇게 빼는 테크닉이 힘든데 그걸 하네”라며 극찬했다. 특히 “(고음 낼 때) 목을 안 긁어서 좋았다. 밴딩을 안 쓰고 고음을 딱 집고 올리더라. (계속 성장하면) 아델과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포스트 아델을 예고하며 현신영의 노래 기교를 칭찬했다. 공연 전 현신영에게 “이미 신뢰도가 쌓인 보컬”이라고 밝힌 이승환은 “오디션에서 어떻게 저 빌드업을 만들어? 고음을 한번에 집어내서 고막에 빡 박히네”라며 호평을 쏟아낸 가운데 현신영은 200표 중 178표를 획득해 준결승에 진출, 보컬파 A랭크를 입증했다. 무엇보다 엔젤뮤지션의 칭찬은 묵직한 현신영도 춤추게 했다. 현신영은 “’나도 이런 걸 할 수 있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긴 느낌이다. 준결승 더 열심히 준비해보겠다. 이제는 너무 기대된다”며 각오를 밝혀 현신영이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아이돌파 박현이 눈부신 장족의 발전을 보여줬다. 예선 당시 훤칠한 피지컬과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던 박현. 비록 스타패스를 받지 못했지만 그의 잠재력을 일찌감치 알아본 엔젤뮤지션의 엔젤패스로 본선 1라운드에 진출했고 이후 박현은 본선 1라운드 승자독식 삼파전에서는 샤이니의 ‘산소 같은 너’, 본선 2라운드 최강조합 삼파전에서는 H.O.T.의 ‘캔디’ 무대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더니 본선 3라운드 승자생존 헌터게임에서는 엑소의 ‘으르렁’으로 아이돌파의 센터까지 꿰차는 광속 레벨업을 보여줬다.

 

박현의 드라마틱한 성장에 엔젤뮤지션도 깜짝 놀랐다. 아이돌파의 멘토로 활약한 강승윤은 “박현 센터 선 거 보셨습니까?”, “중간 점검 보러 갈 때마다 박현한테 항상 감동받고 온다”며 누구보다 박현의 성장을 제 일처럼 기뻐했고 김이나는 공연 내내 “박현 맞아?”, “박현 너무 놀라운데? 빨리 감기 하는 줄 알았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노제마저 “박현이 저렇게 잘했어요?”, “말이 안 되는데..”,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라고 극찬하는가 하면, 소유는 “장족의 발전이다. 한 편의 드라마 같아”라고 말하는 등 박현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확신의 성장캐로 급부상한 아이돌파 박현이 결승까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청춘스타’ 9회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오늘 현신영 최고의 무대”, “박현 진짜 급성장! 사람 끄는 매력이 있네”, “아이돌파 으르렁 찢었다. 박현 너무 멋진 성장캐. 노력이 엿보여”, “보컬파 현신영 목소리 시원한 사이다 한 사발 마시는 줄”, “죽음의 7조. 세 파 모두 너무 잘해서 1표차 탈락 너무 아쉬워”, “현신영 괜히 더 응원하게 되네. 우승 가즈아~”, “역시 보컬파 1등 현신영. 담백하고 순수한 목소리라 더 감동”, “현신영-박현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지 기대”, “내 귀에 신영. 연속 고음 소름끼쳤다. 인트로에서 이미 끝났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글로벌 쇼트 폼 모바일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 앱을 통한 온라인 투표가 8월 2일(화) 자정까지 진행된다. (https://vt.tiktok.com/ZSd4cJSJL/) 시청자들은 하루 총 7명에게 투표할 수 있으며 누적된 투표수는 우승자 선정 기준에 25% 반영된다. 특히 글로벌 청춘스타의 탄생을 위해 음원 사이트를 통한 음원 발매와 시청자 온라인 투표가 함께 진행, 시너지를 이루며 열기를 달구고 있는 가운데 과연 최후의 청춘스타는 누가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채널A ‘청춘스타’는 세 개로 나뉘어진 케이팝 유니버스의 경쟁과 연대 속에서, 이 시대 청춘스타가 탄생하는 초대형 오디션. 일본 아베마를 통해 동시 방송 중이며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제공 | 채널A ‘청춘스타’ 9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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