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2’ 손현주와 장승조, 그리고 강력2팀이 위풍당당 힘찬 발걸음으로 2022년 권’선’징악을 알렸다.
오는 30일(토) 첫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 제작 블러썸스토리, SLL) 측이 오늘(15일), 긴박감 넘치는 3차 티저 영상(https://tv.naver.com/v/27953330)을 전격 공개했다. 강도창(손현주), 오지혁(장승조), 그리고 강력2팀의 모범형사들이 선(善) 넘는 악(惡)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은폐된 완전 범죄를 밝히기 위해 진실 하나로 맞선 대역전 수사극의 서막을 열었다.
정신 없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연쇄살인 사건 현장. 다섯 차례나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피해자가 속출하면서, 인천서부서 강력2팀이 밤낮으로 현장을 누비고, 온몸으로 부딪히며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상황은 불리하게 흘러간다. “청와대 게시판에 수사에 대한 비난 글이 폭주하고 있다”는 등 부정적 여론이 들끓고, 대기업 티제이그룹까지 사건에 얽히기 때문이다. 티제이그룹 이사 천나나(김효진), 법무 팀장 우태호(정문성), 부회장 천상우(최대훈)의 수상쩍은 움직임은 형사의 촉을 자극하지만, 상대는 섣불리 건드렸다간 되레 역으로 초토화될 수 있는 막강한 재벌가다.
하지만 강력2팀 형사들이 누군가. 돈도, 권력도 먹히지 않고 나쁜 놈만 보면 눈이 돌아가는 ‘대환장 꼴통들’의 집합으로 인천 서부서 내에서도 유명한 인간들이다. “진짜 갈 데까지 가보자는 얘기네”라며 눈에 불을 켠 강도창, “나는 한번 찍으면 끝까지 간다”는 오지혁, 그리고 “선(善) 넘는 놈들은 끝까지 쫓는다”는 권재홍(차래형), 지만구(정순원), 변지웅(김지훈), 심동욱(김명준). 더 강력한 꼴통력을 만렙으로 장착하고 돌아온 이들이 경찰봉을 힘차게 쫙 펴고 나쁜 놈들 잡으러 위풍당당 발걸음을 내딛는 위 영상의 엔딩은 온몸을 관통하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2022년, 제대로 통쾌한 한방을 날릴 모범형사들의 ‘권선징악’이 가슴 벅찬 기대를 한껏 부풀리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모범형사2’ 강력2팀이 5건의 연쇄살인의 전말부터, 이와 얽힌 은폐되고 조작된 진실까지 파헤치기 위해 본격적으로 수사를 재개한다. 막강한 돈과 권력을 쥔 티제이그룹 앞에서도 굴하지 않을 믿음직스러운 강도창, 오지혁, 강력2팀이 수사 위기를 어떻게 이겨내고, 또다시 꼴통들의 반란을 일으킬지, 이 통쾌하고 유쾌한 과정을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모범형사2’는 시즌1에 이어 조남국 감독과 최진원 작가가 다시 한번 뭉쳐, 믿고 보는 웰메이드수사극 시즌2를 기대케 한다. 지난 5월 촬영을 모두 마쳤고,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7월 30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3차 티저 영상 캡처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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