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상 박명수’에서 박명수와 가비가 하겐다즈 프라이빗 파티에 초대됐다. 전화 한 통에 달려온 남창희, 이재율, ‘라치카’ 리안&시미즈와 단체 무역 협상에 나선 거상단의 활약이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월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 tvN D ENT ‘거상 박명수’(연출 오민주 구성 유유정) 8회에서는 2022년 거상단으로 마지막 무역 협상에 나선 '조선 제일의 거상' 박명수와 가비가 하겐다즈 프라이빗 파티에 초대돼 지인들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tvN D ENT ‘거상 박명수’는 과거에서 타임 워프한 조선 제일의 거상 박명수와 미국 거상 금수저 딸내미 가브리엘라가 시간 여행 끝에 2022년에 도착해 신문물을 체험해 보고 무역에 도전하는 여정을 담은 웹 예능이다.

여덟 번째 무역에 나선 박명수와 가비는 '전화 한 통에 파티로 올 수 있는 지인 4명을 초대하면 한 사람당 10% 혜택권을 증정한다'라는 대감집 지령을 받고,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특히 박명수는 황정민, 차승원 등 배우들과의 친분을 과시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차승원이 번호를 바꾼 사실을 뒤늦게 안 그는 “승원아, 그러면 안 된다. 옛날에 고생했던 거 생각해야지”라고 당황해 폭소를 자아냈다.

가비도 믿었던 라치카 멤버 리안, 시미즈 모두 전화를 받지 않자 당황했다. 이때 박명수는 '만만하고 안쓰러운 친구'로 남창희를 불렀ㄷ. 박명수는 전화와 동시에 나타난 남창희에게 “우리 위치 추적했냐?”라고 의심해 폭소를 자아냈다. 남창희는 “형님이 얼마나 사실지 몰라서 (왔다)”라는 말로 박명수의 말문을 막았다.

이어 라치카 멤버 리안, 시미즈가 깜짝 등장했고, 차승원으로부터 전화가 왔다는 박명수의 말에 모두가 집중했다. 박명수가 파티에 초대하자 “지금 대리 불러서 갈게”라는 차승원. 기대감 속 등장한 남자는 차승원 성대모사의 달인인 개그맨 이재율이었다. 박명수는 '거상 박명수'에서 처음 만난 이재율을 '차세대 예능 에이스'로 보고 그를 초대했지만, 이날 이재율의 활약에 밥그릇을 빼앗길까 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거상단과 파티원은 최상의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는 15분의 기다림 동안 몸풀기 댄스로 파티장의 분위기를 한껏 힙하게 만들었다. 박명수와 남창희, 이재율은 라치카의 댄스 직관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박명수도 이에 질세라 막간 '로봇 춤'을 선보였고, 이재율은 연체동물 같은 '락킹' 댄스로 폭소를 유발했다. 가비는 “나 이렇게 추는 사람 처음 봐”라며 '찐' 감탄했다.

아이스크림과 함께 거상단은 초성 게임과 라이어 게임을 진행했다. 예능 햇병아리 리안과 시미즈의 거침없는 멘트에 박명수의 호통이 쏟아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재율의 빵빵 터지는 입담에 위기를 느낀 박명수는 “분위기가 자꾸 이쪽으로 가잖아. 나도 살아야지”라고 폭풍 견제해 폭소를 안겼다. 남창희는 라이어로 당첨돼 박명수의 스푼 딱밤을 맞으며 짠내를 유발했다.

박명수는 파티가 즐거운 듯 “여러분과 예능을 만들고 싶어요”라는 바람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때 시미즈가 “진짜루?”라고 반응하자, 그는 “말 놓냐?”라고 버럭했다. 시미즈는 박명수의 기에 눌리지 않고 '하겐다즈' 4행시를 요청했다. 박명수는 'N행시의 대가'다운 하겐다즈 4행시로 끝까지 웃음을 안겼다.

여덟 번째 무역 체결권을 획득한 박명수와 가비는 라이브 커머스 일정을 공개했다. 역대급 가격 할인이 제공되는 '거상 박명수'의 여덟 번째 라이브 커머스는 오는 7월 28일 목요일 저녁 8시 SSG닷컴(쓱닷컴) 라이브 채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tvN D ENT ‘거상 박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