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남자들’ 촬영이 어마어마한 폭우 때문에 급 중단된다.
8월 24일 방송되는 TV CHOSUN ‘바람의 남자들’에는 발라드계의 중심 조장혁, 레게의 중심 바비킴, R&B계의 중심 임정희까지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가요계 중심들이 출연한다. 가요계 중심들이 들려주는 감성 충만 버스킹 무대가 시청자들의 귀호강을 책임질 전망이다.
이날 가요계 중심들이 모인 만큼 ‘바람의 남자들’ 제작진 및 출연진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을 준비한다. 하지만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 당일 폭우로 인해 갑작스럽게 리허설 진행이 중단되는 돌발 상황까지 발생한다고. 이에 공연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긴장감이 극대화된다.
그렇게 긴장 반 설렘 반 속에 엄청난 폭우를 뚫고 어렵게 자리를 빛내 준 관객들을 위한 버스킹 공연이 시작된다. 박창근과 게스트들은 역대급 공연을 예고한다. 특히 MC 김성주의 신청곡으로 바비킴이 예정에 없었던 ‘사랑 그놈’을 부르는가 하면, 조장혁은 직접 기타까지 연주하며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친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이날 박창근은 블랙홀처럼 빠져드는 마성의 언변을 쏟아낸다. 게스트들은 이날 ‘버스킹’이라는 공통점을 찾는다. 바비킴과 임정희는 데뷔 전 버스킹 공연 경험을 전하는데 이에 조장혁 역시 라떼 시절 이야기를 꺼내며 현재 버스킹 문화와는 사뭇 다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에 박창근은 “먼 역사 속 이야기인데요?”라고 하자 조장혁은 “나랑 몇 살 차이 난다고!”라며 윽박지른다고. 조장혁이 박창근에게 버럭 하게 된 자세한 상황은 무엇일까.
이외에도 박창근의 거침없는 입담은 계속된다. 박창근은 소울대부 바비킴의 ‘소나무’ 무대를 보고 “심장 안에서 마치 OO가 지나가는 듯한 기분?”이라며 야심 차게 무대 소감을 전한다. 이에 국민MC 김성주는 박창근이 저지른 언행을 수습하게 바빴고, 게스트들과 관객들은 예상 못한 감상평에 폭소를 터뜨린다. 박창근이 바비킴에게 전한 한마디는 8월 24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바람의 남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TV CHOSUN ‘바람의 남자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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