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성평등한 공직 문화 만들기에 나선다

최대호 안양시장 “성평등한 공직 문화 조성…나의 의무, 앞장설 것”

모닝투데이 | 기사입력 2022/08/29 [11:35]

안양시, 성평등한 공직 문화 만들기에 나선다

최대호 안양시장 “성평등한 공직 문화 조성…나의 의무, 앞장설 것”

모닝투데이 | 입력 : 2022/08/29 [11:35]

안양시가 차별 없이 존중받는 성평등한 공직 문화 만들기에 나선다.

 

▲ 안양시 최대호시장이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습/ 안양시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시는 
26일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모두 참석한 간부회의에서 성평등한 공직 문화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의지를 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실시한 안양시 성희롱 방지 및 대응 설문조사 결과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기관장의 의지 표명(45.5%)’이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중요한 선결 과제로 나타남에 따라 일명 안양성평등을 외치다라는 주제로 추진됐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과 송재환 부시장간부공무원 등 15명은 공직 내 성차별적 관행을 근절하고 성희롱·성폭력에 무관용 방침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메시지 작성과 인증 사진을 찍었다.

 

인증 사진은 오는 양성평등주간(9월 1~7)에 직원과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청사에 전시될 예정이다또 전시 후에는 간부공무원이 가까이에서 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집무실에 비치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평등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작은 실천에서 시작하겠습니다라고 실천 의지를 표명하며 성평등한 공직 문화 조성과 정착에 저와 간부공무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성희롱과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차별 없이 존중받는 공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시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또 성평등한 공직 만들기를 목적으로성평등 꿈꾸단’ 소통 동아리 운영내부시스템에 성희롱·성범죄 신고 게시판 개설성평등한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공직 문화 개선에 적극 힘쓰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