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류현진-배지현 "자녀낳기 홍보대사 어떠냐"

자신의 트위터에 축하 글 남겨

신운화 기자 | 기사입력 2017/11/09 [13:02]

신동욱, 류현진-배지현 "자녀낳기 홍보대사 어떠냐"

자신의 트위터에 축하 글 남겨

신운화 기자 | 입력 : 2017/11/09 [13:02]

[모닝투데이=신운화 기자] 배지현(30) 아나운서와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진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류현진(30) 선수가 귀국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의 트위터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앞서 신 총재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자신의 트위터에 자녀 낳기 홍보대사로 추천 했던 것.

▲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의 열애 소식에 축하메세지를 올렸다./신동욱 트위터 갈무리     © 모닝투데이


신 총재는 트위터에
"류현진 배지현 열애, 구회 말 투아웃 만루 홈런 꼴이고 야구 여신과 코리언 몬스터의 사랑 꼴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축하했다. 특히 "인구 감소 추세에 9자녀 낳기 홍보대사 추천한다. 두 분 메이저리그 우승만큼 행복하고 축하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한편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류현진은 "힘이 되는 한 계속 미국에서 뛰고 싶다""내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즌 막판 부진에 대해서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선배 투수들이 좋은 성적을 냈던 투수들이기 때문에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한다"고 심정을 말했다.

어깨·팔꿈치 부상 때문에 2015·2016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던 류현진은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25경기(24선발) 126이닝 59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한편, 내년 1월 배지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와 결혼할 예정인 것에 대해 "준비 잘해야 할 것 같다. 조심스러운 부분도 많다. 같이 열심히 준비하고 잘하겠다"고 말했다.

피앙새 배지현 아나운서는 지난 915일 방송된 MBC 스포츠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에 출연해 "열애 공개 시점이 좀 일찍 알려지면서 당황했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안정됐다. 개운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배 아나운서는 이어 류현진의 매력에 대해 "낙천적이고 착하다.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배려하는 마음이 크고 따뜻한 사람이다""시즌이 끝날 때까지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배 아나운서는 지난 913일 열애와 결혼을 동시에 발표했다. 류현진이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던 2015년 정민철 MBC SPORTS+ 해설위원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고, 이후 2년간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배지현 아나운서 소속사인 코엔스타즈는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에 있다"고 열애를 공식화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신동욱, 배지현, 류현진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