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企劃展 <권용택, 새벽의 몸짓> 연계 작가와의 대화 개최‘권용택 : 삶을 반영하는 미술’ 주제로 11. 18(토), 12. 16(토) 총 2회[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자연의 환경을 소재로 작업하는 권용택 작가와의 대화를 11월 18일(토)과 12월 16일(토) 오후 2시 미술관 전시실3에서 개최한다. 이번 작가와의 대화는 현재 전시중인 <권용택, 새벽의 몸짓> 연계 프로그램으로 ‘권용택 : 삶을 반영하는 미술’ 이라는 주제로 작가의 초기작부터현재까지의 작품 세계와 작업 과정에 대해 소개하고관람객이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권용택(1953~)은 수원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고 중앙대 회화과 졸업 후 수원문화원에서 첫 개인전을개최하며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 후 교사로 활동하다 자연을 배경으로 미술 작업을 하며 초기에는 서정적이고 목가적인 화풍의 작품을, 그 후 일상적 풍경의 가치와 삶의 귀중함을 자각시키는 극사실적인 화풍으로, 1980년대 후반부터는 시대와 역사, 사회현실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 활동을 전개했다. <권용택, 새벽의 몸짓>은 1979년 프랑스 ≪르살롱≫금상 수상작인 <폐철>(1978)부터 청석 위에 아크릴로작업한 <한계령 12>(2013) 등 작가의 대표작과근작 총 40여점이 전시되어 작가의 작업 세계 전반에 대해 만나볼 수 있다. 아이파크미술관 관계자는 “몸으로 부대끼며 체득한 이야기를 작품으로 담아내는 작가 권용택의 작품 세계에 대해 관람객과 소통하며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이번 작가와의 대화에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작가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관람권 구매는 별도이다. <권용택, 새벽의 몸짓> 전시는 내년 2월 4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전시실3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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