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송영만 위원장(새정치연합, 오산1)은 국지도 78호선 광탄면 도로 확포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광탄면 지역 이장대표들과 함께 도로확포장 공사 브리핑을 받았다.

이날 현장에는 파주지역 건설교통위원회 박용수․한길룡 도의원이 동행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마을 버스정류장 신설에 관한 주민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접수하기도 했다.

▲ 경기도의회 건교위 송영만 위원장 등이 국지도 78호선 광탄면 도로 확포장 공사현장에서 현장 관계자에게 브리핑을 받고 있다. 좌로부터 박용수의원, 송영만위원장, 한길용의원     © 모닝투데이

국지도 78호선 도로는 파주 LCD산업단지와 연결된 3천여 개의 중소기업들이 활용하는 국가지방도로로 구간마다 원활한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병목현상과 주말 나들이객들의 불편을 발생시키고 있다.

한편, 총 851억원이 소요되는 4.53km의 국가지방도로 용미~광탄 구간은 보상비 426억원 중 30억원만이 투자되었고 기재부 타당성 재조사 용역이 남아있어 경기도와 파주시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