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소방서(서장 오병민)는 13일 오전 10시경 수원시 팔달구 소재 수원민자역사(애경백화점) 증축공사장에 대한 관서장 현지방문 119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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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19안전컨설팅은 대형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 등 재난사례를 전파하고, 재난 유형별 초동대처 방법과 안전관리 상황을 지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해당 공사현장은 연면적 6만㎡에 달하는 대형 판매 및 숙박시설로서 금년 10월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병민 수원소방서장은 “대형건축물에서의 화재 등 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경영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민간자율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계획된 119안전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