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GD도 입었던 디자이너 작품, 압구정로데오에서 미디어로 만난다- 펑크룩 브랜드 ‘99%IS-’의 디자이너 바조우 등 아티스트 9인 작품 영상화해 10월 말까지 전시 -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세계적인 펑크룩 패션브랜드 ‘99%IS-’의 대표 바조우(BAJOWOO)를 비롯해 국내 아티스트 9인의 작품을 영상화해 압구정로데오역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전시하는 ‘K-패션디자이너 특별전’을 10월 말까지 개최한다.
‘K-패션디자이너 특별전’은 서울패션위크가 개최되는 10월을 맞이해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인 예술을 선보이고 있는 국내 아티스트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BTS의 제이홉, 지드래곤(GD) 등 전세계 셀럽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 ’99%IS-‘의 대표 바조우 ▲밴드 ‘페이션츠(PATiENTS)’의 보컬, 베이시스트이자 인디펜던트 레이블 ‘스틸페이스 레코드’의 수장 조수민 ▲그래픽 아티스트 'OKEH'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작가 옥근남 ▲디자인레이블 ‘M-P-Q’의 디렉터 조계주 ▲포토그래퍼이자 비주얼디렉터로 활동하는 니콜라이 안 ▲현대적 여성상을 컨셉으로 한 여성복 브랜드 ‘WMM’의 대표 디자이너인 이슬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No Brain)의 기타리스트 보보(정민준) ▲파인아티스트 최유경과 정민형 등 개성 넘치는 다양한 패션작품과 미디어아트를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있는 ‘청담 미디어 스트리트’에서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미디어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강남구는 이곳 ‘청담 미디어 스트리트’ 외에 가로수길 입구의 ‘신사 다이나믹그리드’, 순수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청담사거리 어반프레임’, 구름을 형상화한 ‘세곡사거리 어반클라우드’ 등 총4개소의 미디어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신사역 다이나믹그리드에서는 10월 말까지 ‘2022 미디어아트 영상 콘텐츠 2차 공모전’ 수상작을 저녁 7시 반부터 11시까지 송출하고 있다. 또한 미디어 갤러리 4개소에서는 12월 15일까지 9명의 국내 중견작가의 릴레이 전시 ‘아트 페스타(ART FESTA)’를 관람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다양한 패션과 미디어 아트를 접목한 작품을 거리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기획전시는 청담 명품거리의 특색을 살린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디어갤러리에 다채롭고 수준 높은 전시를 기획해 강남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눈을 사로잡는 문화관광자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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