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119구조견 운용자’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운영제13기 119구조견운용자 전문교육과정(기초반), 22명 입교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본부장 조인재)는 지난 11월 7일부터 18일 까지 중앙 및 전국 시·도 소방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119구조견운용자(구.핸들러) 양성 기초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서 운용 중인 119구조견은 총 32두이며, 중앙119구조본부 및 서울, 부산, 경기, 강원 등 8개 시도 소방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품종은 점언 세퍼트, 라브라도 리트리버, 벨지웅 마리노이즈, 보더콜리, 잉글리쉬 스프링거 스파니엘 등이다.
이번 전문교육 과정 기초반은 2주간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견교육대에서 진행되며, 119구조견의 양성·관리에 대한 심화이론과 탐색기법 등 기초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운영된다.
2주간의 기초반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이후 4주간의 전문반을 이수할 자격을 갖추게 되며, 전문반 수료까지 완료해야 비로소 인명탐색의 핵심자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119구조견운용자가 될 수 있다.
한편, 2022년 11월 기준 전국에서 활동중인 119구조견 32두는 총 791회 현장에 출동해 56명(생존20명, 사망36명)을 구조했다.
조인재 중앙119구조본부장은 “구조 현장에서 119구조견이 큰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우수한 119구조견을 양성하고 이에 걸맞은 최고의 구조견운용자를 선발ㆍ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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