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에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판, 짜릿한 텐션을 더한다.
2023년 tvN 수목 블록의 포문을 여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연출 박원국, 극본 박슬기·이봄·오소호,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미디어캔·일취월장) 측은 14일, 변화의 시즌2를 예고하는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유세풍(김민재 분)과 서은우(김향기 분)를 긴장케 하는 전강일(강영석 분), 이서이(우다비 분)의 비범한 첫 등장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행복을 선사했다. 마음의 병을 앓는 이들을 치유하며 각자의 트라우마까지 극복해 나간 계수의원 심의(心醫)들의 활약과 성장은 ‘힐링’ 사극의 진수를 선보였다.
시즌2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은 한양으로 무대를 옮긴 계수의원 식구들의 새로운 활약, 모두가 기다린 ‘풍우커플’ 유세풍과 서은우의 무르익을 로맨스를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어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범상치 않은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길게 늘어선 포졸들의 호위를 받으며 위풍당당하게 계수의원에 들어선 의문의 여인. 당차게 쓰개치마를 내던지며 자신을 ‘유세엽(=유세풍/김민재 분)의 첫사랑’이라 칭하는 남다른 아우라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날벼락 같은 등장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유세풍과 서은우의 모습은 이들에게 들이닥친 변화를 더욱 궁금케 한다.
‘계수의원 한양점’ 오픈에 들썩이는 저잣거리 풍경도 흥미롭다. 계수마을에 이어 도성 여인들의 마음까지 훔쳐버린 유세풍의 단아한 비주얼은 설렘을 더한다. 여기에 “의원 자격이 있냐”라며 유세풍을 도발하는 전강일의 강렬한 등장은 시즌2를 더욱 기대케 한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는 한양으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이야기를 펼친다. 왕의 부름을 받은 유세풍이 한양에서 마주할 사건은 무엇일지, 또 새로운 인물들과는 어떻게 얽혀 나갈지 궁금해진다. 유세풍과 시시각각 대립각을 세우는 내의원 ‘전강일’은 자신만의 색이 확실한 강영석이 분한다. 조선 제일의 의원으로 우뚝 서고 싶은 야심가의 면모를 노련하게 그려낼 전망. 유세풍을 자신의 배필로 픽(Pick)한 문제적 ‘숙녕옹주 이서이’는 신예 우다비가 맡아 열연한다. 솔직함이 무기인 그의 당돌한 매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은 2023년 1월 11일(수)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3차 티저 영상 캡처 3차 티저 영상 = https://tv.naver.com/v/31589409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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