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르신 행복배움터, 교육부터 일자리까지!

용인시·용인시노인복지관·대한노인회 지회·용인실버인력뱅크 등 상호 협력 통해 사업 추진

이지훈기자 | 기사입력 2014/08/22 [11:21]

경기도 어르신 행복배움터, 교육부터 일자리까지!

용인시·용인시노인복지관·대한노인회 지회·용인실버인력뱅크 등 상호 협력 통해 사업 추진

이지훈기자 | 입력 : 2014/08/22 [11:21]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 이 성)은 2014년 『어르신 행복배움터 조성 및 학습형 일자리 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용인시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어르신 행복배움터 조성 및 학습형 일자리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을 활용해 일자리와 연결하는 ‘일자리 창출형’ 프로젝트다.

올해 선정된 용인시는 지난해에 지원한 3개 시·군 중 선정됐으며, 용인시노인복지관과 연계해 ‘가가호호(家家戶戶), 행복한 노노(老老)’라는 사업명으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에, 2014년에는 기존에 양성된 시니어(senior) 강사의 일자리 배치와 스마트폰 지도사 양성과정 등과 같은 신규과정을 통해 또 다른 시니어 강사를 양성하고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올해는 8개 분야에 총 130명이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약 60명 규모의 일자리도 새롭게 창출될 전망이다.

용인시는 2013년 동화구연, 전래놀이, 바리스타, 수지침 등 8개 분야의 시니어(senior) 강사를 양성하여 관내 어린이집 및 경로당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지원했으며,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세대 간 소통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성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어르신 행복배움터 조성을 통해 경로당이 복지의 공간이 아닌 학습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길 바라고, 어르신들이 새로운 배움을 통해 인생의 제2막을 열었으면 한다.”며, “시니어 강사와 학습코디네이터 양성을 통해 양질의 학습형 일자리가 창출되고, 행복배움터 조성을 통해 인근 경로당을 비롯한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와 성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사업을 통해 노인 평생학습 사업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고, 본 사업에 대한 향후 추진방향과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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