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록이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에 합류한다.
소속사 루트비컴퍼니는 4일 "김재록 배우가 드라마 '법쩐'으로 올해 첫 행보를 선보인다. 악덕 ‘쩐’에 대항하는 서민 박사장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 드라마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과 ‘법률 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으로, 배우 이선균과 문채원이 각각 은용과 준경 역에 캐스팅 됐다.
김재록이 연기하는 ‘박사장’은 회사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평범한 우리네 이웃으로, 약한자들을 ‘쩐’으로 찍어 누르는 악에 저항하는 캐릭터다.
김재록은 오는 6일 방송되는 ‘법쩐’ 첫 회에 등장해, 극중 사채업자 명회장(김홍파 분)과 건설 현장의 용역반장 은용(이선균 분)과 대면해 각기 다른 카리스마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에 작품마다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드는 신스틸러 김재록이 김홍파, 이선균과 함께 어떠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특히 김재록은 지난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에서 부성 가득한 아버지로, MBC ‘지금부터, 쇼타임!’에서는 독기 가득한 강달수로 분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KBS 사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는 코믹과 진중함을 넘나드는 모습까지, 명불허전 연기내공을 증명했다.
더불어 지난해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 ‘축복의 집’과 최근 산타모니카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신세계로부터’ 등 독립영화계의 아버지로 다채로운 장르를 오가며 열연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김재록이 또 어떠한 모습으로 극에 맛을 더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태양의 후예' 김원석 작가와 영화 '악인전' 이원태 감독이 의기투합하고, 이선균-문채원-강유석-박훈-김홍파 등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드라마 ‘법쩐’은 6일(금) 오후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루트비컴퍼니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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