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운화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토지분양신청 웹사이트 개인정보 전송시 암호화 등 조치를 완료했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6월 토지분양 웹사이트 개인정보 전송시 암호화하도록 개했다. 또한, 공사는 개인 사무용 PC에 대해서도 개인정보 검출 및 암호화하는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자동으로 매주 1회 점검토록 하고 있다. 사내정보시스템 로그인시 5회 오입력 경우 접근제한 조치를 취하는 등 정부권장 안전성 확보기준을 준수토록 하고 있다.

지난 2월 행정안전부 개인정보 보호실태 현장조사시 공사는 관련사항 위반으로 행정처분 조치를 받았고, 공사는 그 즉시 관련조치를 시행해 지난 6월에 모두 조치ㆍ완료했다.

공사는 그간 지속적으로 전직원 대상 고객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개인정보보호 종합 컨설팅 용역을 통해 공사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