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의 ‘아일랜드’ 속 열연이 돋보인다.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 만화와 웹툰 원작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 드라마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연출 배종, 극본 오보현(키트프로젝트), 제공 티빙, 제작 와이랩 플렉스, 스튜디오드래곤)에서 남자친구의 폭행과 협박에 노출된 여고생 ‘이수련’ 역으로 분한 정수빈의 변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자비한 남자친구의 폭행과 집착으로 학교에도 나오지 못하고 피폐해져가던 수련은 친구 염지(허정희 분)가 알려준 벤줄래 신령의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그곳을 찾아 소원을 빈다. 하지만 오염된 벤줄래 신령에게 사로잡힌 수련은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고 마침 걱정돼 집에 찾아온 미호(이다희 분)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정수빈은 요한(차은우 분)에게 구마 의식을 받는 강렬한 모습부터 벤줄래 신령 안에 잠식당한 연기까지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현재 방송되고있는 또 다른 작품인 SBS ‘트롤리’ 속 의문의 불청객 ‘김수빈’과는 180도 다른 강렬한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앞으로 이어질 그녀의 활약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는 매주 금요일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티빙 ‘아일랜드’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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