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홍김동전’ 주우재가 ‘웬즈데이’로 완벽 코스프레 해 미래 예언에 나선다.
매회 애청자들의 뜨거운 입소문 속에 화제 몰이 중인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이명섭) 23회는 이벤트 전문업체 ‘홍김컴퍼니’의 첫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각 지역에서 활발한 이벤트를 펼치던 멤버들은 워크숍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김숙은 전국 양계장협회를 돌며 ‘유정난 행사’를 마치고 백숙으로 변신해 등장한다. 김숙은 “내 벼슬이야”라며 특별히 신경 쓴 벼슬을 자랑스럽게 드러낸다. 우영은 세계적인 월드 DJ로 등장해 부러움을 산다. 홍진경과 조세호는 철도 협회를 책임지는 메텔과 철이로 변신해 “철도가 뚫리는 곳은 어디든지 불러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한다. 홍진경은 “제가 의외로 청순하고 예뻐서 죄송해요”라며 솔직한 사과를 전한다.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멤버는 주우재. 주우재는 ‘웬즈데이’로 분해 등장부터 멤버들의 환호를 불러일으킨다.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풍기며 등장한 주우재는 “나는 끔찍한 미래를 볼 수 있어. 보인다. 보여”라더니 “울부짖는 우영이가 보여”라고 말해 우영의 자동 썩소를 불러일으킨다. 이에 굴하지 않은 주우재는 조세호의 손을 잡은 후 허리를 꺾더니 “조세호는 오늘 10초를 못 버팁니다”라며 조세호의 조기 탈락을 예언해 충격을 선사한다.
‘웬즈데이’ 닮은꼴로 즐거움을 선사한 주우재는 “평소에 웬즈데이랑 닮았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다. 근데 눈화장만 살짝 했는데 이미 닮았어”라며 놀라운 싱크로율에 스스로 감탄을 자아내며 완벽한 감정이입을 마쳤다는 후문.
이날 멤버들은 부장부터 인턴까지 ‘홍김컴퍼니’의 서열을 정한 후 오래 버티기 ‘로데오 게임’, MZ세대와 꼰대 세대가 하나 되는 ‘난장 토론’, 영어로 말하는 ‘컨베이어벨트’ 등으로 이루어진 워크숍 일정을 소화한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멤버들이 워크숍을 통해 하나가 되어 오래 버티기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라며 “특히 조세호와 주우재의 활약을 주목해 달라. 개성 강한 멤버들이 워크숍에서 터진 연이은 사건 사고를 어떻게 대처할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KBS 2TV '홍김동전'은 1월 15일 방송 후 재정비를 위해 1월 22일과 29일 방송을 쉰 후 2월 9일 스페셜 방송부터 목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KBS 2TV '홍김동전'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