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조지영 기자] 임채호 의원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문수곤, 정맹숙, 이문수 안양시의회 의원 등 4명은 지난 24일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실에서 모여 지방분권개헌 촉구를 위한 ‘지방분권개헌 안양회의’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날 지역과 외부행사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회 및 안양시의회 의원 전원이 지방분권개헌 안양회의 공동대표로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문수곤 시의원과 함께 공동 준비위원장을 맡은 임채호 경기도의원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방자치단체가 입법, 조직 및 재정에 대한 자율적 권한이 있어야 주민의 삶이 더욱 행복 해진다”며 “오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개헌을 할 수 있도록 안양시민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분권개헌 안양회의 준비위원회는 오는 2월중에 시민사회단체와 종교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지방분권개헌 안양회의’ 출범식을 갖기로 하고 거리서명, 1인 시위, 현수막 등 각종 개헌촉구 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