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외사활동 강화

김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1/25 [16:24]

평택해경,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외사활동 강화

김현진 기자 | 입력 : 2018/01/25 [16:24]
▲ 평택해양경찰서 전경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21일부터 318일까지 46일간을 외사활동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밀수밀입출국 등 국제 범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평택해경은 이 기간 동안 총기, 마약류, 유해물품 등 밀수입 외국인 밀입출국 무단 이탈 외국인 등에 대한 검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평택해경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에 선박, 국제 여객선을 통한 밀수 밀입국, 불법 체류 외국인 등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외사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전담 외사수사반을 편성해 밀수, 밀입국 등 외사 범죄에 대한 감시 및 검거 태세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태세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평택해경은 또 경비함정, 파출소 경찰관 등을 동원해 관내 해상 및 항포구에 대한 대테러 경계 태세도 강화하고 있다.

평택해경서 김영언 정보과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밀수, 밀입국 등 국제 범죄에 대해 예방 및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외사 범죄 신고자에 대해 보상금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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