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와 LH공사가 공동사업시행하는 신도시로 경기도시공사 시행구간은 올 3월 최초 입주를 개시하고, LH공사 시행구간은 지난 2015년 2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공사는 경기도시공사 구간의 첫 입주 고객 불편사항 파악 및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입주지원간담회를 개최했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구간내 공동주택입주계획, 학교건립계획, 호수공원 및 녹지조성계획, 입주지원 등이었다. 경기도시공사 구간에서 올 3월 동탄자이파밀리에를 시작으로 올해 총 8,671세대 입주하며 2022년까지 총 32,528세대가 입주한다. 경기도시공사 구간내에는 초등학교 6개 등 총11개교가 계획돼 있으며, 금년 중 2개교가 개교예정이다. 나머지 9개교는 순차적으로 개교한다. 동탄 호수공원은 21만평 규모로 5월 조성완료 예정이며, 그간 입주민 주요 요청사항인 수위상승민원등 17건은 ‘시민과 함께하는 동탄호수공원 협의체’를 통해 합의점 도출해 보완공사 중이다. 호수공원 상부에는 폭포2개소 및 실개천, 물놀이시설 등을 설치한다. 공사는 기존 동탄홍보관을 리모델링해서 3월부터 입주지원안내센터로 활용한다. 입주자대표회에서는단지 전면부 녹지 조기조성, 자전거도로 안전난간 설치, 교통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육교 연결계단 안전난간설치, 둘레길 조성에 따른 사생활침해문제, 안전을 위한 CCTV, 공원보안등 추가설치, 장지천 조기 조성 및 물놀이 시설 등을 요청했다. 공사는 건의사항에 대해 보완방안을 수립해 3월 입주시 불편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이파밀리에 입주자대표 강상권 회장은 “동탄2 신도시에서 수많은 입주 이루어졌지만, 처음으로 시행사에서 먼저 요청해 이루어진 자리로 뜻 깊고 고마운 자리였다”고 전했다. 경기도시공사 동탄고덕사업단장 박순호 단장은 “입주민의 의견을 듣고 공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핫라인을 통해 입주민과의 소통하고 입주민의 불편사항에 대하여 적극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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