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경기도시공사 시행구간 첫 입주 시작첫 번째 입주 아파트 ‘동탄GS자이파밀리에’ ...공사, 입주주민 지원을 위한 입주지원센터 개관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30일 공사가 시행하는 동탄2신도시 시행구간내 첫 번째입주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첫 입주를 시작한 ‘동탄GS자이파밀리에’ 아파트는 동탄2신도시 A90블록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1,067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공사는 첫 입주를 기념해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공사는 입주 시기에 맞춰 동탄홍보관 리모델링 및 입주지원센터를 운영,입주민들에게 교통, 교육, 의료, 공공문화시설 등 다양한 입주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탄홍보관에 설치한 입주지원센터엔 동탄2입주민을 채용해 일자리창출과 함께 주민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탄GS자이파밀리에 아파트에 첫 입주하는 강용중(남, 53세)씨는 “공사에서 시공한 아파트도 아닌데 공사가 직접 나서 입주민까지 챙겨주니 감사하다”며, “동탄2신도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와 LH가 공동시행하는 동탄2신도시는 2,403만㎡(약727만평)에약 116,995세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이 중 도시공사 시행구역에는 올해까지 총8,671세대, 2021년까지 총27,63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는 동탄역에서 SRT, GTX 환승이 가능해 서울은 물론 전국 주요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이 외에도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간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 등도 인접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동탄2 신도시의 랜드마크인 동탄호수공원은 호수를 포함 21만평 규모로 6월까지 조성될 예정으로 현재 음향‧분수 테스트 및 식재공사 중에 있다. 그동안 공사는 호수공원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동탄호수공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민‧관‧전문가 의견을 종합, 호수공원 수위상승 등 총 17건의 민원에 대해 원만한 합의점을 도출한 바 있다. 공사는 향후에도 입주민들의 호수공원 조기개장 요청에 따라 화성시와 긴밀히협의해 호수공원이 조기개장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입주에 맞춰 입주지원센터를 개관하고 안내원으로 입주민을 채용해 입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고 한다”며,“호수공원 조기개장 등 입주민들의 삶의 만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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