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민 대상 동화창작 프로그램 운영

박달도서관서 정란희 작가와 함께하는 「나의 인생 나의 동화」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2/06 [11:29]

안양시, 시민 대상 동화창작 프로그램 운영

박달도서관서 정란희 작가와 함께하는 「나의 인생 나의 동화」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2/06 [11:29]

▲ 박달도서관 전경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양시는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동화창작 프로그램 나의 인생 나의 동화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정란희 작가의 강의를 바탕으로 박달도서관에서 2월 16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어린이들의 삶을 다룬 동화를 중심으로 읽고 말하고 쓰는 과정을 통해 문학적 문장 쓰기의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본인의 삶을 투영한 캐릭터를 창조해 동화를 완성하는 과정까지 진행하게 된다수업은 박달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대면 강의와 줌(ZOOM)을 통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이 병행 운영된다.

 

강의를 맡은 정란희 작가는 2000년 우리 이모는 4학년으로 신춘문예에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근현대사의 숨겨진 이야기들에 주목한 작품 활동을 통해 2015년에는 평화인권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저서로는 행운 가족나비가 된 소녀들무명천 할머니오월의 주먹밥」 등이 있다.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7일 오전 10시부터 접수를 시작한다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박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만안도서관에서는 연령대에 맞춰 사서가 선정한 유명 작가의 그림책 꾸러미를 한 번에 빌려볼 수 있는 그림책 드림’ 서비스를 운영한다한 꾸러미당 10권 내외로 기존의 대출 가능 권수 외에 가족당 한 꾸러미씩 추가 대출이 가능하며대출 기간은 14일이다만안도서관 내 어린이 자료실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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