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단은 김용성(더불어민주당·광명4), 김태형(더불어민주당·화성5), 임창휘(더불어민주당·광주2)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독일 관계자들과 시민단체, 재외동포들과 정담회를 열고 소녀상의 지속적인 존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평화의 소녀상 '아리'는 2020년 베를린에 세워진 유럽 최초의 평화의 소녀상이지만, 현재 존치 여부가 불투명하다.
임창휘 의원은 "'아리'는 보편적 인권을 상징하는 기념비로, 세계 평화를 위해 반드시 존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형 의원은 독일의 과거사 반성에 역행하는 행위라며 철거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용성 의원은 "한국과 독일 시민들과 함께 인권과 평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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