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독일 평화의 소녀상 '아리' 지키기 위한 獨 미테구 방문 방문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9/23 [11:28]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독일 평화의 소녀상 '아리' 지키기 위한 獨 미테구 방문 방문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9/23 [11:28]

▲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도사랑회 방문단이 독일 베를린을 방문한다./경기도의회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단장 김용성 의원) 방문단이 독일 베를린 미테구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아리'를 지키기 위해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독일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단은 김용성(더불어민주당·광명4), 김태형(더불어민주당·화성5), 임창휘(더불어민주당·광주2)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독일 관계자들과 시민단체, 재외동포들과 정담회를 열고 소녀상의 지속적인 존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평화의 소녀상 '아리'는 2020년 베를린에 세워진 유럽 최초의 평화의 소녀상이지만, 현재 존치 여부가 불투명하다.

 

임창휘 의원은 "'아리'는 보편적 인권을 상징하는 기념비로, 세계 평화를 위해 반드시 존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형 의원은 독일의 과거사 반성에 역행하는 행위라며 철거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용성 의원은 "한국과 독일 시민들과 함께 인권과 평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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