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권은비, 드림캐쳐, 프로미스나인의 케미가 빛났다.
2월 8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MBC M, 밤 12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주간아이돌’은 ‘주간아가 밸런타인데이에 함께하고 싶은 아이돌’ 특집으로 꾸려졌다. 권은비, 드림캐쳐 지유&수아, 프로미스나인 송하영&박지원은 완벽한 케미를 드러내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권은비, 드림캐쳐, 프로미스나인의 신기한 인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세 팀이 같은 메이크업 샵을 다닌다는 공통점이 있었던 것. 수아는 “안 그래도 오늘 샵에서 은비한테 인사를 하러 갔다. 다가가서 ‘헤이’라고 했는데 정말 깜짝 놀란 얼굴로 나를 보더라. 다시 보니까 은비가 아니라 지원 씨였다”고 고백했다. 일면식도 없었던 두 사람의 잊지 못할 첫 만남이 전해져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어 권은비와 수아의 두터운 친분과 함께 둘만이 간직했던 특급 비밀도 공개됐다. 권은비는 수아의 집에 놀러 가기 위해 “기타 레슨을 한다고 거짓말을 했다”며 철저한 알리바이를 위해 기타까지 메고 갔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만보기 노래방’ 코너에서는 게스트들의 찰떡같은 호흡이 돋보였다. 이들은 경쟁임에도 불구하고 상대 팀의 노래가 흘러나오면 춤과 노래를 따라 하며 남다른 흥을 자랑했다. 게스트들의 격정적인 댄스에 MC 은혁이 “호흡 곤란 오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수아는 “주밸걸(주간아 밸런타인 걸즈)의 우정을 응원해달라”며 이날 방송의 소감을 전했다. 송하영 역시 “좋은 인연과 추억이 생겼다”고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권은비, 드림캐쳐 지유&수아, 프로미스나인 송하영&박지원은 처음 함께하는 낯선 조합이지만 눈부신 호흡으로 즐거움을 안겼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MBC M, 밤 12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주간아이돌’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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